TIL 221004

# OSI 모델 중 '네트워크 계층'의 기술
'데이터링크 곛계층'에서는 이더넷 규칙을 기반으로 데이터의 전송을 담당한다. 이 규칙에 따라 같은 네트워크에 있는 컴퓨로는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지만, 인터넷이나 다른 네트워크로는 데이터를 전송할 수 없다. 이럴 때 네트워크 간의 통신 가능하게 하는 것이 네트워크 계층의 역할이며, '라우터'라는 장비가 필요하다.

#라우터를 통한 네트워크간의 통신
라우터는 데이터의 목적지가 정해지면 해당 목적지까지 어떤 경로로 가는것이 좋은지 아려주는 기능을 하는데, 데이터를 보내려는 상대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면 라우터도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알려주지 못한다. 이 때, 네트워크를 식별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것이 바로 'IP주소'이다.

#IP주소
랜에서는 MAC주소만으로도 통신할 수 있지만 다른 네트워크에는 데이터를 보낼 수 없다. 그래서 MAC주소가 아닌 네트워크를 식별할 수 있는 주소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IP주소이다. IP주소가 있으면, 어떤 네트워크의 어떤 컴퓨터인지를 구분할 수 있다.

#라우팅
네트워크 간의 통신은 IP 주소로 목적지를 지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어떤 경로로 보낼지도 결정해야한다. 이처럼 목적지 IP 주소까지 어떤 경로로 데이터를 보낼지 결정하는 것을 라우팅이라고한다. 라우팅은 라우터 장비가 수행한다. 예외로서, 레이어 3 스위치라는 장비도 라우팅이 가능하다. 라우터는 이전에 공부했던 적이 있던 더미 허브와 같이 주소를 저장할 수 있는 '테이블'이 존재하는데, 더미 허브는 이 테이블에 MAC주소를 저장하고, 라우터는 '라우팅 테이블'에 경로 정보를 등록하고 관리한다.

#IP
Internet Protocol의 약어이며 네트워크 계층의 프로토콜이다.

#네트워크 계층의 캡슐화
네트워크 계층에서는 캡슐화할 때 'IP헤더'를 붙인다.
IP헤더는 1) 버전, 2) 헤더 길이, 3) 서비스 유형, 4) 전체 패킷 길이, 5) ID(일련번호), 6) 조각 상태, 7) 조각의 위치, 8) TTL, 9) 프로토콜, 10) 헤더 체크섬, 11) 출발지, 12) 목적지 IP주소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헤더 정보중에서 중요하게 기억해야할 부분은 '출발지 IP 주소'와 '목적지 IP 주소'가 헤더에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IP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캡슐화할 때는 데이터에 IP 헤더가 추가되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것을 'IP 패킷'이라고 부른다.
데이터 링크 계층에서의 캡슐은 '프레임' vs 네트워크 계층에서의 캡슐은 'IP 패킷'